인제 백담사 주차장,입장료,셔틀버스 시간표 완벽 정리

강원도 인제의 설악산 자락에 자리한 백담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천년고찰입니다.
특히 청정 계곡과 울창한 숲,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으로 인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과 순례객이 찾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백담사는 일제강점기 시인 만해 한용운이 수행했던 사찰로, 그의 대표 시 「님의 침묵」에 담긴 ‘심우장’의 정신과 사상의 흔적이 깃든 장소이기도 합니다. 깊은 산속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걸으며 마음을 다스리다 보면, 마치 그가 추구했던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죠.

사찰 주변으로 이어진 백담계곡 트래킹 코스는 맑은 물소리와 숲의 향기가 어우러져,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인기 산책로입니다.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 무렵이면 백담사 일대는 붉고 노란 빛으로 물들어 인제 최고의 가을 단풍 명소로 꼽힙니다.

인제 백담사는 일반 차량이 사찰까지 출입할 수 없고,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제 백담사의 입장료, 주차장, 주차 요금, 셔틀버스 운행 시간표, 명소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으니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입장료

백담사는 국립공원 구역 안에 있지만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 백담사에서 꼭 보고 가야 할 명소

º 만해 한용운 수행처

백담사는 시인 만해 한용운이 머물며 ‘님의 침묵’을 완성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사상과 철학이 깃든 ‘심우장 정신’을 느낄 수 있어 문학 애호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º 백담계곡 트래킹 코스

맑은 계곡물과 숲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초여름에는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고 가을에는 단풍이 화려합니다. 트래킹 거리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추천됩니다.

º 단풍철 설악산 풍경

10월 중순~11월 초, 설악산 전역이 붉게 물들면 백담사 일대는 특히 장관을 이룹니다.
이 시기에는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몰려들 정도로 풍광이 빼어나며, 인제 지역 최고의 단풍 포인트로 꼽힙니다.

◎ 주차장 요금 & 주차장 정보

백담사는 차량을 가지고 올라갈 수 없고, 백담사 매표소 인근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 가셔야 됩니다.

주차장 위치 : 강원 인제군 북면 백담로 96
내비게이션 : 백담주차장
주차 요금(승용차 기준) :
• 최초 3시간 기준: 3,000원
• 추가 시간당: 1,000원
• 1일 최대 요금: 약 8,000원
주말 및 단풍철 성수기에는 주차장 만차 가능성이 높으니 이른 시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셔틀버스 운행 시간표 & 요금

º 운행 구간 & 소요 시간

운행 구간: 백담 매표소(주차장) ↔ 백담사
소요 시간: 거리 약 7km / 15 ~ 18분 소요됩니다. (도보로 이동 시 약 2시간 소요)
운행 요금: 18세 이상 2,500원, 18세 이하 1,200원
운행 간격: 앞 차 출발 후 첫 매표 손님으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

운행 시간표:
1. 1월 1일 ~ 5월 15일: 09:00~17:00
2. 5월 16일 ~ 6월 30일: 07:00~18:00
3. 7월 1일 ~ 7월 22일: 07:00~19:00
4. 7월 23일 ~ 8월 15일: 07:00~19:00
5. 8월 16일 ~ 9월 30일: 07:00~19:00
6. 10월 1일 ~ 10월 30일: 07:00~19:00
7. 10월 31일 ~ 11월 14일: 07:00~18:00
8. 11월 15일 ~ 12월 31일: 09:00~17:00
※ 3월 15일~5월 15일 산불조심(등산로통제)
※ 11월 15일 ~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 (등산로통제)

계절 별로 운행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문의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의: 033-462-3009
도보로 이용 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이라 등산하시는 분 들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백담사는 설악산의 맑은 공기와 계곡의 물소리,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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